[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주왕산의 청년회와 한 산업체가 이웃돕기 성금을 19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윤경희 군수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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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왕산면청년회 임근만 회장과 회원들이 청송군청을 방문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윤경희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
이날 군청을 방문한 주왕산면청년회 임근만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주말(지난 13~14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기간동안 간식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임근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주왕산면청년회는 주왕산면에 거주하는 청장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많은 봉사로 주민들로 칭송이 자자하다.
같은날 주왕산임업 주식회사(대표 임기찬)도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청년회 임근만 회장과 회원들, 임기찬 주왕산임업 (주)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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