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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가 2일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각종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발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2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 직원 월례조회 ‘비전다짐의 날’행사에서 박 군수는 지난 달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지난달의 성과를 치하하고 “군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잘 가꾸고 다듬으면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어 군민들이 행복하고, 또 이를 보고 재외군민과 도시민, 은퇴자들이 와서 정착하는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달 고창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과 ‘고수면 복합문화체육센터(100억)’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을 비롯해 민선6기 들어 고창군은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목표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고 “단기간의 노력으로 결코 이룰 수 없는 일들로 다른 지역보다 앞선 계획과 준비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지역에 꼭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갈 수 있는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고창청보리밭 축제’에 행정과 기관사회단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관광객들이 안전한 가운데 쾌적한 축제를 즐기고 주요 관광명소에도 함께 들러 아름다운 고창의 모습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와 축제 참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이밖에도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재경고창인 한마음 큰잔치’와 오는 25일 열리는 ‘제124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에 군민과 재외군민들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있는데 선거가 반드시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공명선거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선거가 지역의 협력을 저해하고 갈등과 반목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청명한식을 앞두고 성묘객, 상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각별한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재난과 안전 문제만큼은 결코 안심하지 말고 늘 사소한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고창군보건소가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고창군 쌀 브랜드명칭 공모에 선정된 고창군보건소 김현자 방문보건팀장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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