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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봉래산 정상에서 영도향토문화동호회원들이 발복기원제를 열고 있다. |
영도향토문화동호회가 주관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의회,영도구불교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후원회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어윤태 영도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함지골 풍물패의 지신밟기가 열려 흥을 돋운 뒤 기원제, 의식공연(한량무·학춤),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봉래산 발복기원제는 (사)한국수맥영남협회가 2009년 6월 봉래산 정상 표지석 교체를 위해 명당터를 찾던 중 일제가 박아 놓은 길이 50cm의 쇠말뚝을 발견·제거한 날을 기념하고 명당의 기운을 모아 내 고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 6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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