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 대전시당은 제20회 국회의원 선거 정식 선거일인 31일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에서 7명 후보 전원, 당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합동유세를 연다.

이날 첫 유세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비례대표후보인 이종명 전 육군대령 등이 초청연사로 참여해 대전지역 후보들을 지원한다.

육사 35기인 이종명 후보는 충남 서산출신으로 지난 2000년 경기도 파주 부근 비무장지대 (DMZ)에서 수색작전 중 위험에 처한 전우를 구하다가 지뢰폭발로 두 다리를 잃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합동유세 참석자들은 국회 세종시 이전공약을 내놓았다가 철회한 더불어민주당의 충청민 우롱행위를 규탄하고 서대전역 KTX 증차 및 호남선 직선화 공약실천 결의를 다진다.

또한 대전시당 5대 공약 및 7명 후보 전략공약 21개 등 모두 26개의 공약이행을 통해 대전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세력이 새누리당 후보라는 것을 시민에게 확약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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