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24일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에서 언론인 김희철씨를 통해 시에 산타선물 50상자(15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수와진의 사랑이 잘 전해지길 바라며,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타선물은 겨울용 차렵이불 및 생활용품 등 3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로 구성됐다.

한편 기탁된 선물은 태백지역 8개동의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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