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하도급 참여·제도 개선 건의 잇따라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중소 건설업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청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와 신뢰건설기업인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신뢰건설기업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 원가 상승과 민간 발주 감소 등 업계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들은 민간 공사 하도급 참여 확대,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 강화, 특정 공법 선정 시 지역업체 가점 부여, 충남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도는 대형 건설사와 상시 협의 창구를 운영하고 협력사 등록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한편, 신뢰건설기업 홍보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발주계획 제공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수수료 지원 등도 지속 추진한다.
김 지사는 “지역업체가 더 많은 현장에서 실적과 기술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제도를 고도화하겠다”며 “도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도 개선이 현장 수주 증가로 이어질지 여부가 정책 성과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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