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소방서는 25일 영도구 영선동의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했지만'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화재 피해를 줄였다. 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항만소방서는 지난 25일 영도구 영선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화재 피해를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이웃주민 A(남, 59세)씨가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알람을 듣고 화재발생 주택으로 와서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며 119로 신고했다.
화재는 미상의 원인에 의해 생활용 쓰레기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27일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 초기에 화재사실을 알리고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반드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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