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15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가 구청을 찾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영운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으로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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