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지난 6일 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세계한인의 날 10주년 기념 세계대회 개최를 놓고 일본지역 예선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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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하야시 마리코씨가 ‘어머나’를 부르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
오는 9월 4일 서울 KBS홀에서 있을 본선을 놓고 이날 일본지역예선대회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게스트로 초대된 하야시 마리코(52)씨가 한복을 입고 나와 ‘어머나’. ‘사랑의 베터리’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홍천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마리코 씨는 KBS1 ‘전국노래자랑-2015 연말 결선대회’에서 송해 씨에게 “한국에서 가수가 되도록 키워달라”고 애교를 부렸고 송해씨는 “나도 못컸는데 남을 어떻게 키워줘”라고 말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날 다시 만난 송해씨는 반가워 했고 한복차림의 마리코 씨를 보면서 “정말 곱다”고 칭찬했다.
마리코씨는 현재 치바현에 살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는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월 1회 한국에 가서 노래공부를 하고 있다. 올 가을엔 한국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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