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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ANN이 한국의 대북특사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다.(사진=ANN TV 방송화면 캡처) |
한국의 대북특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유례없는 장관급 인사들의 파견을 전하면서 “한국 정부가 장관급 인사 2명을 특사로 파견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비핵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주목했다.
미국은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도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비핵화를 조건으로 한 북미 대화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진전이나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미 대화 등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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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가 한국의 방북 특사단 뉴스를 첫 뉴스로 전하고 있다. |
북한도 5일 자의 노동신문에서 ‘한국 대통령의 특사단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고 사전에 보도했고,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식사회동과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공항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맹경일 통전부 부부장이 나와 특사단을 맞았고 리현 통일전선부 실장이 영접했다”고 전하면서 숙소인 '고방산 초대소'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방북 특사단은 ‘귀국 후에 미국에 가서 방조 결과 보고 외에 일본이나 중국에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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