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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12일‘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 김민호 기자]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대천마을학교, 맨발동무도서관, 대천천네트워크와 함께‘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리모델링 과정 보고, 보물찾기, 먹거리 나눔, 긴미끄럼틀 타기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지역 태권도장을 초청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긴미끄럼틀을 타고 공원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으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어른들도 ‘화명2동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 부스에서 혈압 측정을 하는 등 아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다 같이 즐기는 날이었다.
더불어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시원한 매실차를 텀블러 가득 제공하고 다양한 간식이 든 간식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앞장섰다.
신영규 주민자치회 회장은 “긴미끄럼틀 쌈지공원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화명2동 주민자치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원이 새롭게 돌아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화명2동 주민 누구나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게 늘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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