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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권인진 기자]경남 창원특례시는 15일 진해여고 총동창회 및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진해여자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관계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내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기념식에 이어 기념비 제막식과 타임캡슐 매설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 전야제 행사로는 창원시 주관으로 '2023년 여좌동 시민어울림 음악회'가 진해여고 운동장에서 개최돼 본행사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높이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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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여고는 삼일운동이 일어나고 4년이 되는 해인 1923년에 여학교가 많지 않던 시절, 민족의 미래를 위한 기대로 개교해 전통과 자긍심을 이어오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기념식에서 “진해신항이 들어서고 있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이 곳 진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지역에 의과대학과 미래 신산업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후, 기념비 제막식에서 앞으로도 진해여고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더욱 발전해 나아가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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