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지난달 7월 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하던 초등학교 수업에 영상 통화를 통해 소방업무 및 코로나 현장활동 등 안전 교육 한 후 초등학생들의 감사편지를 받으며 소통하였다.
심폐소생술 교관인 소방장 이현지는 지난달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교실에 활기를 잃어가던 천성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소방 업무소개·소방관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코로나로 인한 최근 소방의 활동 ·질문의 시간' 등을 이야기하면서 갇혀있던 교실 수업에 자그마한 활력을 보탰다.
이에 천성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은 11일 20여 통의 감사편지를 보내오면서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세상에서 소방관과 학생들의 영상통화를 통한 아름다운 소통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천성초등학교 김구민 선생님은 “코로나로 멈춰있던 교실에 활력을 주셨고 갇혀있던 무언가에서 조금이나마 밖으로 한걸음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를 잘 이겨내며 소방관님들도 힘내시라는 인사를 보내주었다.
금정소방서장(김우영)은 “비록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소방서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과의 교육 및 소통에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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