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동탄 신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나누고 ‘키움빌리지’, ‘배움빌리지’, ‘모둠스트리트’ 등 3개의 테마로 연출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동탄복합문화센터 ‘키움빌리지’에서는 도시농업의 터전이 되는 텃밭의 다양한 기능과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포럼, 아카데미, 토킹 콘서트, 생활원예·텃밭정원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반석산 에코스쿨 ‘배움빌리지’에서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대두되는 곤충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가 이뤄지며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에서는 ‘모둠 스트리트’로 도시농부들이 그간 길러온 텃밭과 목화꽃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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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목화꽃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난 3월부터 시민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길러낸 것으로 빌딩 숲속 텃밭정원에 일제히 만개해 있다.
행사장에는 배추, 게걸무 등 토종채소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40개소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도시농업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경관조경 주차장에는 백일홍 꽃밭이 조성될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 “빌딩 숲 사이로 푸른 텃밭이 주는 싱그러움에 많은 이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화성시의 도시농업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농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제7회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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