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마음의 나루터에
수월 이남규
그리움은 파문일까
가슴속에 이는
조용한 물결
떠다니는 이파리 위에
살며시 내려앉는
가랑비일까
호수는 말이 없어도
울림은 깊고
바람은 말이 없어도
임 소식 전하네.
그리움은 구름일까
정처 없이 떠도는
끝없는 하늘 품에
하얀 돛 달고
흘러가는 배
한 마디 말도 없이
노 젓듯 다가와
내 마음 나루터에 조용히
닻을 내렸네.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 대한시
문협, 공무원문학, 완도문학회원.
대한시문협전남지회장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신인문학상.
.대시협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
운문학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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