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복지센터 방문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위해 지원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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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소통 행정 (동마산시장)/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권인진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불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동마산 시장을 찾았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태풍이 지나간 동마산 시장은 모처럼 맞이한 대목을 놓칠 수 없어 시설물 피해가 있는지 점검한 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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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역대급 태풍이라는 말에 시민과 상인들 모두 사전 예방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추석이 코앞이라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 여러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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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산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바닥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해결하기 위해 배수 트렌치 설치까지 마쳐 달라진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홍 시장은 경남이주민복지센터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창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로,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이주민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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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의 추석맞이 생활 현장 방문은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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