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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2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구청장 등 24명이 참석해 다양한 청렴도 개선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렴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청렴도에 대한 관심 강화 ▲공직자 친절 교육 등을 통한 친절도 향상 등이 방안으로 올라왔다.
특히 청렴 실무협의체는 각 실·소·관 주무팀장, 인사·예산·회계 팀장 등으로 구성해 부서마다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 시책 운영 실태를 발표해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지속해서 발굴한다. 각 구청은 별도로 청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수원시는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확대간부회의·월례조회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고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 평가지를 공유해 청렴도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친절도 향상 방안으로는 ‘공직자 친절 교육’이 논의됐다.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하고, 반려·불허처리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안내문·문자 등)를 철저하게 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19년 청렴도·부패방지 1등급 달성을 이뤄내겠다”며 “고위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공직자 전원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27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90.35점으로 2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권익위는 청렴도 설문평가 결과와 청렴시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 등급을 우수 등급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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