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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화재.피난안전 환경 조성과 입주민 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해운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여러번 화재가 발생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화재, 피난안전 환경 조성과 입주민 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4일 진행 중이다.
최근 5년간 동일 대상에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곳을 확인한 결과 108개소 중 66개소(213건)가 공동주택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원인은 가스레인지 과열 127건, 전기단락 33건, 담배꽁초 16건, 양초 4건 등 입주민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러한 공동주택 화재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입주민 교육 등을 통한 입주민의 안전의식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
해운대소방서 예방지도계 직원들은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여 입주자대표위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영상을 활용한 교안으로 공동주택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리더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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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영상을 활용한 교안으로 공동주택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리더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주민들이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집 화재안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설명회에 참석하신 입주민 대표들의 안전리더로서 활약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과 피난환경 조성 강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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