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방지에 전 행정력 동원 총력 대응!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예정됐던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홍보영상 연출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수영구는 '2022년 흑호의 해 &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을 주제로 1,000대의 드론으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사전홍보 없이 드론쇼를 연출해 비대면 홍보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연휴 기간 광안리 해변 인파 우려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방역대응 집중을 위해 연말에 이어 다시 취소를 결정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지만 엄중한 방역상황을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광안리 드론쇼를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향후에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고, 설 연휴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의 중대점인 만큼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여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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