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 사업장, 지역자활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지자체(서울 강서구, 전남 장성군, 영광군)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기존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건물이 임대 건물로 노후 되고 협소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 사업비와 영광군자활기금을 활용해 구)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건물을 증.개축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섭 군수권한대행은 “저소득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휴게 공간 확보 및 자활사업단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자활센터가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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