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관악구,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개최하는 ‘제11회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여느 때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아트홀 박람회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2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기업채용관은 3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구직자와 1:1면접을 통해 181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및 영등포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관련 다양한 컨설팅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은 총 7개 부스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고용관련 유관기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교육을 연계시켜 줌으로써 향후 성공적인 취업의 가능성을 높인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취업은 물론 취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력 단절여성이나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 취업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후관리로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는 영등포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일자리를 알선하며 참가 기업에 대해서도 향후 채용 대행을 위한 네크워크를 유지하여 일자리 연계망을 구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구직자와 기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 취업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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