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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2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동래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제3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중국어 교실 △중국을 알고 싶어요 △중국의 문화유산 △중국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입학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중국인 멘토와 함께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알아보는 ‘중국을 알고싶어요’캠프가 진행되었으며, 4일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중국어 교실’이 시작되어 학생들은 줌(ZOOM) 수업을 통해 중국어 발음 및 기초 회화를 배울 예정이다.
‘중국의 문화유산’과 ‘중국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각 10월과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이 캠프에서 중국의 전통의상과 문화유산, 그리고 중국의 전통 놀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 기초 회화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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