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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시장(오른쪽)과 최기주 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트램 도입·BRT(간선급행버스 체계) 사업 등 수원시 광역교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염 시장은 최 위원장과 영통구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수원시 광역교통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 시장은 간담회에서 ‘트램의 특성을 반영한 투자평가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운송 수지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광역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또 수원과 구로(국도 1호선) 간 BRT 사업을 추진할 때 지속해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전용 버스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제안했다. 수원시의 환승센터 조성 사업에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수원시가 겪고 있는 다양한 교통문제를 알고 있다”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광역교통 문제(광역도로·혼잡도로·도시철도·광역철도·광역버스·BRT 등 건설 지원·운영)를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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