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산체육관에서 경남 여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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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2일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2022년 제5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가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2일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쌍학 문화복지위 부위원장, 박남용 도의원,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성자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순옥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상남도지회장 등 12개 회원 단체회장, 18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여성한마음대회는 이성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사, 차세대 여성리더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홍보 퍼포먼스, 어울림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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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차세대여성리더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제공 |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강화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여성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경남을 반듯하게, 전국에 으뜸가는 경남으로 만들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여성 친화적 창업지원 강화, 돌봄사업 확대, 산후조리 비용 지원, 어린이집 간식비 증액 지원 등 여성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정책을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에 설립해 12개 회원 단체, 2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 회원단체 간 협력사업,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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