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인 채광철 경무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인 채광철 경무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남해해경청장은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하여,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 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현장 지휘관과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채광철 청장은 취임식에서 ‘자긍심’, ‘창의’, ‘소통’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을 한다”라며, 경험담 소개와 함께 바다의 수호자라는 ‘자긍심’을 가져달라 했고, “새로운 일 보다는 평범한 일도 같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임해 달라”며, 창의성을 언급하고, 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며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채광철 청장은 종합상황실을 찾아 부서장들과 해상치안 상황보고 청취와 실시간 상황관리를 점검하며 예방중심의 상황관리를 당부 하였고, 상황보고를 마친 후 각 사무실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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