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 피해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경로당과 금융기관을 포함한 3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
이날 전종신 동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안전 점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의 자리를 마련하고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향후 동정을 운영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더불어 전종신 동장은 “앞으로 경로당뿐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수송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크고 작은 행사 등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