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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 고이치 마츠리에서 자매가수 ‘린도모시스터즈’가 ‘정열의 사막’을 노래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올해도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에서 27~28일 이틀간 축제가 열렸다.
매년 여름에 이곳 신바시역 SL광장에서 행하여지는 ‘신바시 코이치마츠리’는 약 14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신바시 지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한 축제다.
신바시는 오다이바 시오도메의 발전과 함께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정보 발신 거점으로서 가일층 변모하고 있는 도심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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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는 먹거리 포장마차가 빠질 수 없다. |
축제에는 역시 먹거리가 제일이다. 수많은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고 각종 향토 먹거리는 물론 지역의 토산품 판매로 지역경제에도 한몫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는 도시마을이나 산촌 어촌 어느 지역이든 각 마을마다의 크고 작은 향토축제를 가지고 있다. 타 지역과의 교류는 물론 자기 지역 주민들과의 친목과 소통을 위해 이웃과의 애착과 친밀감을 더욱 깊게 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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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중 주변거리는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보행자의 천국이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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