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새마을금고, 쌀 326포(10kg) 옥동행정복지센터 외 11곳 전달
[로컬세계 이창재 기자] 신금호농장(대표 김태형)은 지난 10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한우 105박스(시가 1천5백만 원 상당)를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 제공 |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신금호농장 김태형 대표와 지인 아름다운여행사 류필기 대표가 참여했다.
신금호농장은 안동시 북후면에 소재한 축산업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를 기부하고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부 받은 한우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금호농장 김태형 대표는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임에도 귀한 소 한 마리를 선뜻 기부하여 주신 신금호농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부 받은 한우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동)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지난 11일 쌀 326포(10kg, 880만 원 상당)를 옥동행정복지센터 외 11곳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되어 1998년부터 시작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20년 넘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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