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백운포체육공원 인조야구장 시설개선 및 조명탑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 시·구의원, 남구체육회장, 남구야구협회 동호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야구장 시설개선 및 조명탑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백운포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3억, 시비 5억원 총 8억원과 구비 1억6천만원 총 사업비 9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외야 안전휀스 보강, 외야 인조잔디포장, 기록석 및 스코어보드 설치 등의 시설개선과 스포츠조명탑 5기 및 불펜조명시설 설치 사업을 각각 완료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스포츠조명탑 설치로 야간 경기가 가능해져 지역 야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과 야구동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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