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26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산(阿蘇山)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화염과 함께 화산재와 분석이 치솟았고 화산재는 30km 떨어진 오이다현까지 퍼졌다.
아소산(1592m)은 1958년 아무런 전조 없이 화산이 터져 12명이 사망했고 지난 1979년에는 대규모 폭발로 인해 관광객 3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있었다.
27일 일본기상대에 의하면 “분연은 상공 1500미터까지 솟아올랐고 아소산은 화산재로 7cm가량 쌓여 온산이 재색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분화의 영향으로 하늘 길도 막혀 분화구에서 20키로 떨어진 구마모토공항을 오가는 비행기편이 결항된 상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