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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진소방서와 합동으로 12월 20일 코레일 부산어린이집에서 28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어린이들이 취해야 할 행동과 119 신고 요령 등 어린이 재난 인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 인형극 상연’,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어린이 행동요령’ 등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태로 교육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어린이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진화나 119 신고를 먼저 하면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어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준 부산진소방서와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미리 막기는 어렵지만 최소의 피해로 지나갈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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