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6일 오전 11시 답십리1동 '장령당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제를 올리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동대문구는 26일 오전 11시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장령당(도당)제’를 올려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지역 주민 200여명이 모여 장령당(답십리1동, 구 쌈지공원경로당 옆)제의 축원을 함께했다.
유덕열 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지역의 결속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마을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령당제 유례는 각종 전염병과 풍수해로 답십리지역에 사망자가 많은 것을 안 임금이‘장령당’이라는 명칭으로 제를 올리도록 어명을 내린 것이 기원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