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나 컴스 투 미(Luna comes to me)’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야간형 행사로, 호수 위를 빛과 음악으로 채우며 도심 속 특별한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공식 개막식에 이어 레이저쇼와 시민 참여형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 밖에도 ▲프로젝션 맵핑 전시 ▲가족 체험 부스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호수공원이 빛으로 가득 찬 오늘처럼, 106만 시민의 염원이 모여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 승인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삶이 더욱 환하게 빛나는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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