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족욕체험장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성갑 진동규 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김 대표는 이날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유성족욕체험장은 전국 최초로 진동규가 만들었다. 진 후보가 유성구청장 시절 유성을 찾는 관광객 연1000만명을 돌파했던 곳”이라며 “진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힘 있는 집권여당의 의원으로 유성온천의 르네상스시대가 다시 온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진 후보가 낙선한 이후 오만하지 안았나 반성하고 유성 곳곳을 마을버스, 지하철, 자전거 타고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중앙무대에서 의리의 돌쇠처럼 묵묵히 분발할 수 있도록 진 후보를 팍팍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진 후보는 “유성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꼭 열매를 맺고 싶다. 도안대로 건양대병원까지 1.9㎞가 개통이 안됐는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가까운 병원을 다른 길로 돌아가지 않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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