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다문화가족이 가정 내에서 달콤간식을 만들고 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정판주 기자]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한달 간 진해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교실_달콤간식만들기(비대면 꾸러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센터 접근성이 낮은 진해구 동부지역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20가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빼빼로 만들기 ▲티라미수(초코)컵 만들기 활동으로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은 올 한해 6회 ▲(3월)우리집(과자집만들기) ▲(5월)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디폼블럭 활용) ▲(9월) 꽃꽂이를 활용한 정서지원 원예치료 ▲(9월) 아이와 재미있게 동화책 읽기, 가정 내 자녀와 할 수 있는 놀이법의 주제로 각각 구성되어 (비)대면 활동으로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거리적으로 멀었던 센터가 집 앞으로 찾아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아이와 집에서 활동할 수 있는 꾸러미와 놀이법을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진해 동부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이 소외 받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