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오산공작소의 일환으로 “엄마학교 공작선생님 교육” 개강식이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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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산대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엄마학교공작선생님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대학교 제공) |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정책사업 및 오산시 관내 단체·조직에 필요한 주제강좌 종료 후 동아리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4개 분야 활동가, 일자리, 공동체, 봉사분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엄마학교 공작선생님 교육과정”은 엄마가 '아동미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엄마선생님이 되어 자녀 및 마을공동체에서 활동, 더 나아가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및 홈스쿨 등 관련 학습교육 운영 및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산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교육하며, 자격시험을 통해 공인기관의 아동미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10주 36시간으로 수요일 오후반과 목요일 야간반으로 진행된다.
오산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오산시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시민 행복실현을 위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백년시민대학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오산대 평생교육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관·학 공동협력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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