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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증진 프로그램 'HI-FIVE'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 특화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역량증진 프로그램 'HI-FIVE'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Hi-FIVE' 프로그램은 제한된 의사소통능력과 학습능력으로 인해 독립적 생활은 어려우나 자신의 관심사 등에 제한적인 표현이 가능한 중증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5개 주제(안전 및 위기관리, 금전관리, 사회적 기술, 지역사회참여, 가사 및 위생관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표회는 201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여자대학교 연구진이 함께 협력해 연구 및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역량 증진 프로그램 'HI-FIVE'연구결과를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개발되어진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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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부의장은 먼저 중증발달장애인 대상 HI-FIVE 시범사업 성과 및 과정 평가에 대해 발표한 서울여대 정소연, 서홍란 교수와 사업추진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에 특화된 연구결과 공유 및 보급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등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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