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 도급(감천지부)(10명), 화물고정(40명) 총 50명
원서접수처
도급 :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 : 부산항만산업협
원서 접수기간 8월 8일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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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사 전경 해양수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2년도 제1회 부산항 도급(감천지부) 및 화물고정(라싱) 분야 항만근로자 일반 공개 채용을 부산항만물류협회 및 부산항만산업협회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 항만인력 공급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항만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체결한 바 있는 '부산항 노사정 기본 협약' 및 항만인력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한 '부산항 노사정 세부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즉 부산항 공용부두(일반부두)에서 화물하역 작업을 수행하는 도급 인력과 선박에 컨테이너 화물을 양적하할 때 이를 고정하는 화물고정 인력의 결원이 발생할 시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부산해수청은 이에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5회 공개채용을 실시하여 도급인력 70명, 화물고정 인력 94명을 채용한 바 있다. 항운노조원 퇴직 등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인력충원이 필요함에 따라 또다시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개 채용 규모는 도급(감천지부) 인력 10명과 화물고정(라싱)인력 40명으로 총 50명이며, 도급 분야는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 분야는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채용 공고는 지난달 29일부터 부산지방해양수산청(www.portbusan.go.kr) 및 부산항만공사(www.busanpa.com), 부산항운노동조합(www.bptu.net), 한국항만물류협회(www.kopla.or.kr) 및 부산항만산업협회(www.bmia.kr) 홈페이지에 게시 중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8일까지 부산항만물류협회와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접수 받는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방식이며, 채용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서류 심사 및 면접위원으로 참여한다.
응시 자격요건, 제출서류, 향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조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병구 항만물류과장은 “항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고자 공개채용을 실시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규제 혁신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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