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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동삼1동은 25~26일까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무병과 번영,행운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영도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 동삼1동발전협의회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삼1동 관내 전역을 순회하며 관내 주민들의 무병과 번영, 행운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삼1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동삼1동 전 유관단체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동삼1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사물놀이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아미르 풍물패’가 사물놀이 공연을 연출하고, 서예교실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먹물혼’동아리에서 제작한 입춘첩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가정과 기업체, 주요 식당가를 순회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계승하였다.
구자구 발전협의회장은 “새해에도 동삼1동 주민들 모두가 좋은 일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계묘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주민들이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계묘년 새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모든 주민들이 하시는 일이 다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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