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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는 22일 부산정관에너지주식회사를 방문, 경영진 및 간부들과 폭염기 전력공급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부산정관에너지(주)를 방문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공급 비상 시 대책 등을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정관읍 정전사고의 원인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부산정관에너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여름철은 이른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정관에너지(주)의 전력 운영현황과 예비전력 대안, 공급설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기업은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와 시설관리 현황 등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정 군수는 “올해 여름철은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더 이상 지역 주민들이 정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활한 전력 공급과 정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부산정관에너지(주) 관계자는 “정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전력공급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이 안전하게 폭염기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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