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 = 손영욱 기자]부산 해운대 도시농업 공동체인 도시농부 네트워크는 지난 8일 해운대구보건소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국화 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방문객이 국화를 보며 가을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느끼도록 100여 포기의 국화 모종을 15개 화분에 소담스럽게 심었다.
![]() |
현재 해운대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는 하루에 1천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홍순헌 구청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이 화사한 국화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