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발생을 대비해 13일 긴급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도시철도, 노후교량, 위험시설물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은 물론 지진발생시 상황대처 매뉴얼 재정비, 대피장소 및 행동요령 재정비, 신속한 상황전파체계 보완, 취약건물에 대한 대피체계 수립 등 시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지진에 대한 ‘대응’은 기본이며, 그에 대한 ‘대비’는 더욱 중요하기에 전 공무원이 지진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스스로 ‘지진 발생시 시민행동요령’을 평상시에 숙지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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