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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7일, 덕천마을공동체가 덕천주공2단지 상가 어울락에서 회원 역량강화교육 및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50세대를 대상으로 회원들이 마을 공동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해 각종 반찬(콩나물 무침, 부추 부침, 야채)을 만들어 나누는 사업을 실시했다.
덕천마을공동체는 지난 2010년 덕천주공 2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주적으로 만들어져 단지 내 고독사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이웃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허진순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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