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7일간 관내 대형 축사시설 3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조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춘천시청 축산과와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작동상태 점검(미비사항 조치명령) △노후 전기시설 및 보일러 등 개선 지도 △화기취급 사용에 대한 안전사항 당부 △축사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아크차단기, 자동소화장치 등 설치 권고 △축사시설 대형 화재사례(원인, 문제점 등) 전파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 축사시설에 근무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자동소화패치 배부 및 설치 방법 안내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관계자는 “최근 양계장 등 축사시설 화재로 대규모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계자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갖고 시설을 한번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