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닌자무술을 통달한 17세 소녀 나나가 나라현 가시하라시 자연공원에서 무술 수련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17세 소녀가 닌자무술을 통달해 화제다.
일본 나라현에 사는 나나(17)는 아직 어린 소녀이지만 닌자무술의 달인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아버지 구로이씨는 둔갑술의 도인이고 어머니 마나미씨는 헤이안시대 말기에 활약한 닌자의 후예였다.
외동딸로 고교 2학년인 나나는 닌자의 피가 흐르지만 친구에게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부모님과 단련에 힘쓴다.
나라현 가시하라시의 자연공원에서 수련이 시작된다. 먼저 양손을 꼬고 정신통일을 하고난 다음에 20여종의 걸음걸이 방법을 수행한다.
![]() |
▲나나가 봉술수련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나나는 과장이 없는 진짜 둔갑술을 전하자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나나가 사사하고 최후의 닌자라고 불리는 가와카미 닌자박물관장의 가르침을 받은 멤버 10명이 국내외에서 닌자 체험교실과 공연을 열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