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고지대 지역 주민의 보행 편의를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 준공식이 지난 28일 영주동 금호아파트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 중구는 지난 28일 관내 대표적인 고지대인 영주동 금호아파트 일원에서 '고지대 보행자 편의시설'인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사는 오랫동안 보행 불편에 노출되었던 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2019년부터 진행된 보행환경개선사업이다.
이는 고지대가 대부분인 중구민의 통행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기존계단 철거 후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설치하고 디자인 캐노피 설치, 도막 포장을 통해 도심미관 향상에도 힘썼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영주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주민의 삶이 보다 안정화 될 것"이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고지대 보행편의시설을 늘려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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