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급증
8699명(2020년 12월) → 6만 4287명(2021년 12월) → 9만 5763명(2022년 7월 24일 현재)
![]() |
▲부산 남구 오륙도페이 인센티브 변경 홍보 포스터.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륙도페이’ 발행정책을 구매한도 40만원, 10% 인센티브 지급에서 “구매한도 30만원, 인센티브 5% 지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에 골목상권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출시된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는 지난 4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등을 ‘오륙도페이’로 지급된 이후 사용자 급증으로 이달 24일 기준 회원수가 9만 5763명, 가맹점 7000개에 달하고 있다.
이런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22년 오륙도페이 인센티브 예산 30억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비 보전을 위해 오륙도페이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며 "현재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오륙도페이’의 지속적인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서는 개인 월 구매한도와 인센티브 제공비율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