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이 부산 영도 남해교육훈련센터에서 '경비역량 강화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 영도 남해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경비역량 강화 워크숍'이 성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과장을 비롯한 업무담당 경찰관 및 함정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주요 해상경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토론 주제로는 2040 미래형 경비체계 구축, 경비함정 훈련정책 개편, 과거 해양사고 대응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임해중요시설 보호, 유·도선,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관리, 해양범죄 단속 등 다양한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경비함정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불법선박 단속, 교육·훈련 활성화, 해양사고 대응 및 대책 등 올해의 주요 정책을 일선 소속기관들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해상치안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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