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한달간 노인 돌봄 맞춤서비스 생활관리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주변이웃의 우울 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으로 노인 돌봄 관련종사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명지킴이로서 우울 위험군 발굴, 전문 상담 안내 및 치료 연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생명지킴이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가로서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주변인들이 위기 극복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와 다른 우울감이 느껴지면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1399, 1577-0199)나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830-677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