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은 설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있도록 설 연휴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 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설 준비와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88개소, 대형마트 118개소, 공원묘지 38개소 주변 혼잡완화를 위한 교통관리를 하고 성‧귀경 차량이 몰리는 26일부터 30일에는 일 평균 1237명의 인력과 헬기 등 장비 356대를 동원,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상에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가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주요 혼잡 노선인 경부‧영동‧서해안선의 3개 노선 상공에 최초 드론(Drone) 활용, 고속도로 얌체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경력 증가배치와 암행순찰차(3대) 및 무인비행선 활용, 교통무질서 행위인 갓길주행‧끼어들기 등 단속을 통해 얌체운전으로 정체 및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고속도로 소통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상황을 감안, 3개 노선 16개 TG에서 진입차량을 탄력적으로 조절, 본선상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26일부 30일까지 경부선 신탄진~한남 구간(140.9km)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 불편해소 등 긴급환자 후송을 위해 교통사고 조사 시 타지 거주자는 원칙적으로 ‘당일 조사종결’ 또는 ‘연휴 이후 조사’ 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고속도로 사고 취약구간 등 주요IC(5개소)에 대형구난차 5대를 대기, 긴급 견인으로 조기 소통 확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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